2022 F/W 서울 패션위크 ‘듀이듀이’ -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
2022 F/W 서울 패션위크 ‘듀이듀이’ -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영·이수연 디자이너, 이질적 소재·스타일 믹스매치
‘듀이듀이’가 지난 3월 20일 22FW 서울 패션위크에서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을 콘셉트로 33벌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멕시코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리다 칼로는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강인한 자아와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여자, 엄마로서의 삶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오늘날 사회에 사는 ‘서울 여자를 위한 자화상’을 룩으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시즌 메인 컬러는 세룰리안 블루와 브라운이며 포인트는 핑크와 연보라 색이다. 소재는 코튼과 실크를 같이 쓰거나 쉬폰과 가죽을 섞었다. 이질적 느낌인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과감하게 믹스매치했다.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포멀한 블라우스와 카고 팬츠를 함께 구성하거나 볼륨감 있는 스커트에 남자 정장 주머니를 더했다. 로맨틱한 블라우스에 후드 모자를 다는 등 이질적 결합으로 활기찬 느낌을 주었다. 쇼 음악은 클래식과 전자 기계음을 섞어 서정적으로 연출했다. 런웨이 배경에는 이번 컬렉션에 사용한 소재 텍스처감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사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