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오늘부터 2일간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산격동)에서 ‘2022 상반기 디지털패션쇼’ 콘텐츠 사전 제작을 위한 촬영을 한다. 2022 상반기 디지털패션쇼 영상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유튜브 채널 계정인 ‘패션뷰인대구’를 통해 내달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패션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패션쇼는 지역패션기업의 온라인 유통지원을 위해 10개의 대구 브랜드와 함께 약 300여벌 의상과 소품을 제작했다. 참가 브랜드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온라인 스트리밍(패션뷰인대구 유튜브 채널)을 서비스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2021년도 대구, 시니어 드림모델 오디션으로 선발된 43명의 시니어 모델 중 38명은 2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임현정우리옷(대표 임현정), 레이쿨(대표 이완근)에 직접 모델로 참가한다.
영상 제작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100% 사전제작을 통해 다양한 촬영 연출과 편집기술로 의상 디테일을 강조한다. 작년 디지털패션쇼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해 유튜브 조회수 6500회, 총 6억 1800만원의 매출발생과 25건의 신규거래선을 확보했다. 대경패션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온라인 마케팅이 일상화된 가운데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필수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