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서울패션위크 ‘노앙’  -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옷
2022 F/W 서울패션위크 ‘노앙’  -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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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노아 디자이너, 10주년 맞아 더 웨어러블한 아이템 선보여
‘노앙(NOHANT)’이 지난 3월 22일 22FW 서울패션위크에서 ‘타임리스(TIMELESS)’를 콘셉트로 36착장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노앙은 서울, 뉴욕, 파리의 대표적인 전경을 배경으로 좀 더 웨어러블하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치 않는 옷들을 공개했다. 서울은 남산 타워, 뉴욕은 택시, 파리는 에펠탑을 활용해 이미지를 표현했다.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쿨한 룩들이 주를 이룬다. 뉴트럴 톤을 베이스로 빈티지한 컬러감의 톤다운 퍼플과 코발트 블루, 브라운을 쓰고 포인트를 네온 컬러로 줬다. 소재는 코튼과 울, 캐시미어를 주로 썼다. 오버핏 옥스포드 셔츠, 미니멀 실루엣의 핀턱팬츠, 빈티지한 케이블 조직의 모던핏 니트, 발마칸 코트, 더블자켓 등 세월이 지나도 사랑받는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노앙은 올해 런칭 10주년을 맞았으며 23SS 시즌부터 친환경 코튼, 재생 소재 등 지속가능성을 담는 옷들을 늘려갈 예정이다. 또, 이번 패션쇼 배경음악은 레트로 하우스 느낌으로 한 곡처럼 들리게 믹싱했다. 한편, 노앙은 작년 7월 서울숲 인근에 예약제로 운영하는 쇼룸을 오픈했다. 노앙은 현재 자사몰과 무신사 등 온라인 채널과 제주 한컬렉션, 홍대 러드 등에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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