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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호요승)은 오는 20일 ‘원사기업과 소재기업의 만남 및 신소재 개발동향’을 주제로 ktdi 월간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원료가격 상승과 공급망 붕괴 그리고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00여명의 신청자가 사전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원사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변화를 위한 친환경 소재(원사, 원면)을 중심으로 ‘신소재 솔루션 2022’발표를 진행한다. 신소재 개발 샘플 전시와 함께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박윤철 수석연구원은 ‘폐섬유소재 리사이클 개발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호요승 원장은 “섬유업계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작금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 힘을 보태기 위해 ktdi 월간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di 월간세미나는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친환경 신소재에서부터 디지털 전환, 이업종 융합, 산업용 섬유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된다. 지난달부터 9월까지는 원사기업(대·중견기업)과 소재기업(중소기업) 간의 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