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서울패션위크 ‘파츠파츠’ - 젊고 열정적인 영 올드(Y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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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옥 디자이너, 알렉스 카츠 작품 속 중년의 일상에서 영감

‘파츠파츠(PARTsPARTs)’가 지난 3월 22일 22FW 서울패션위크에서 ‘YOLD(YOUNG OLD)’ 콘셉트로 서울시립미술관 세마(SeMA)를 배경으로 46착장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임선옥 디자이너는 알렉스 카츠 작품 속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뉴요커 시니어들의 다채로운 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알렉스 카츠는 96세의 나이로도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다. 파츠파츠는 은퇴 후 제 2의 인생을 즐기는 ‘젊고 열정적인 중년의 여성과 남성들’을 담은 알렉스 카츠 그림의 강렬한 색감과 느낌을 옮겨 담은 옷들을 선보였다. 레드, 블루, 그레이, 화이트와 베이지, 카키와 블랙 등을 쓰고 간결하고 베이직한 무드로 풀어냈다. 
세련된 비즈니스 복장과 레저 여행복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모든 옷들은 제로 웨이스트 제조 공정을 거친 부드러운 질감과 내구성을 가진 네오폴리 원단만으로 구성했다. 

파츠파츠는 오는 9월 초 ‘자문 밖 문화 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지속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월 23SS 서울컬렉션에서 ‘테일러드 자켓의 귀환’을 테마로 런웨이를 선보이고 패션코드에서 콘진원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작품 30점 이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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