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파리패션위크 ‘스텔라 매카트니’  - 美 화가 프랭크 스텔라 존재감에서 영감
2022 F/W 파리패션위크 ‘스텔라 매카트니’  - 美 화가 프랭크 스텔라 존재감에서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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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복 컬렉션 67%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우크라이나 위한 기부에 동참
스텔라 매카트니가 지난 3월 7일 파리 퐁피두 센터 최상층에서 美 화가이자 조각가인 프랭크 스텔라를 기념하는 22FW 컬렉션 41착장을 선보였다. 
프랭크 스텔라가 낮에는 작품을 만들고 밤에는 다른 예술가들과 어울리며 뉴욕 아트 신에 남긴 존재감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랭크 스텔라 작품들은 아이템에 직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스펙트랄리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 프린트가 단적인 예다.
슬림한 핏의 플란넬 수트에는 연한 분필 컬러의 얇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입혔고, 내부에는 U자 또는 삼각형 모양 브라를 매치했다. 벨벳 느낌 텍스처, 남성적 브라운 톤에 여성스러운 메이크업 톤을 페어링했고 란제리와 살갗을 드러낸 디자인으로 구조적 실루엣을 강조했다.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퍼 프리 퍼 코트, 오버사이즈 테일러링 턱시도와 박시한 코트에서는 파워 숄더가 핵심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 기성복 컬렉션 67%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동물의 가죽, 깃털, 퍼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포도 찌꺼기로 만든 대체 가죽, 친환경 비스코스와 오가닉 면, 재활용된 나일론, 재활용된 폴리에스터를 대신 사용했다. 
이 쇼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전쟁에서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헌정됐다. 스텔라 맥카트니는 400만 우크라이나인들, 여성과 아이들을 돕는 단체 CARE에 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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