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TDA 1차 예선, 355개 작품 통과
2022 KTDA 1차 예선, 355개 작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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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뚫고 작품 응모수 전년비 15% 이상 증가
오는 18일까지 실물 작품 접수
올해 10회를 맞은 2022년 코리아 텍스타일 디자인 어워드(KTDA)는 전년대비 15% 이상 오른 사상 최다의 506개 작품이 접수됐다.  2022KTDA 공모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뚫고 국내 대학(원)생을 포함해 일반인과 중국에서까지 참여해 출품 범위가 넓어졌고, 국내외 30여 곳에서 다양한 작품이 응모했다. 1차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배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지난 8~10일 온라인 심사를 마치고 2차 실물 심사에 오를 355개 작품을 선정했다. 조배문 심사위원장은 “올해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텍스타일디자이너로서 역량을 마음껏 선보인 공모전이었다”며 ”다양한 표현 방법과 패턴 배치 등 새로운 요소들이 많아 1차 심사부터 고심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 정지욱 동서대학교 교수는 “예년보다 미감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 추구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며 “사회적인 분위기를 반영하는 컬러웨이와 과감한 터치들, 괴상하지만 기시감이 느껴지는 작품 등은 심사의 시간을 감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줬다”고 말했다.  다만, 몇몇 작품들은 좋은 주제임에도 형식이 갖춰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정 교수는 “텍스타일 패턴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은 양식과 작용에 차이가 있다”며 “확장성을 갖춘 패턴디자인에 대한 기본 형식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KTDA가 매년 횟수를 거듭하면서 국내외 섬유패션 전공 대학(원)생들은 다양한 트렌드와 시대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출품하고 있다. 심사에 참여한 김성달 건국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좀더 신선한 모티브 선정과 스토리 및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는 전했다. 1차 합격자들은 10월 18일(화)까지 실물 작품을 한국섬유신문 본사에 접수해야 한다. 실물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이 10월 22일 최종 심사를 하고 27일 최종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서울 섬유센터 17층에서 열린다. KTDA는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한국섬유신문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KTDA 공모전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한중섬유패션연구원, 대구경북침구류협동조합, 패션그룹형지,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마리오아울렛, 삼일방직, 대한방직, 목련, 텐셀, 박홍근홈패션, 지옷이 후원한다. 


다음은 1차 합격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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