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웃도어협회, 브랜드 오더 연계와 생산 클러스터 구축
한국아웃도어협회, 브랜드 오더 연계와 생산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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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기반 의류제조 혁신공정 구축’ 성과
SN한코·블랙야크 스트림간 연계

봉제기업 SN한코는 ICT 의류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랙야크 티셔츠 2500장을 생산했다. 블랙야크는 전북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보유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세컨스킨)를 통해 속옷 7500장을 생산했다. 
봉제기업 신성섬유도 ICT 의류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브랜드 세컨스킨의 목폴라 3만장을 생산했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가 전북지역에 보유한 스마트 팩토리.
지앤지엔터프라이즈가 전북지역에 보유한 스마트 팩토리.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회장 강태선, 이하 한국아웃도어협회)는 ‘ICT 기반 의류제조산업 혁신공정 구축 및 활용(이하 ICT공정구축)’사업을 진행해 아웃도어 브랜드와 봉제기업을 지원했다. 봉제공장 스마트화하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CT 시스템을 구축한 생산공장과 수요처인 브랜드 연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ICT공정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KT·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패션산업협회가 추진했다. 영세한 국내 의류제조산업을 ICT 기반(스마트플러그, EdgeBox, 5G등)의 생산관리시스템으로 바꿔 실제 발주 연계 시스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아웃도어협회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그리고 전북 지역의 의류생산공장이 ICT 기반의 생산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수요처 오더를 받고 실시간 생산현황을 파악하고 목표량, 가동률 등을 실시간 관리 했다”며 “국내 의류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세컨스킨 생산제품.
이번 사업을 통해 블랙야크는 이전에 중단한 이너웨어를 신규 생산했다. 기능성 속옷 제품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

전북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보유한 지앤지엔터프라이즈(세컨스킨)는 대량 오더 수주 후 지역기반으로 작은 봉제공장에 오더를 분배했다. 이번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대량수주 물량 대비가 됐고, 앞으로 생산 활용에 더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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