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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인터내셔날(대표 최진이)이 지난 17일 본사에서
「HAVE 런칭을 위한 99 여름상품 시연회」를 성황리
에 마쳤다.
유통업계 바이어 및 동종업계 관계자, 협력업체 대표,
중간관리자, 언론인 등이 다수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해브측은 「잘 선택한 옷, HAVE」의 진면목을 선보였
다.
뉴커리어캐주얼 「HAVE」는 IMF이후 구매패턴 이원
화에 따라 중저가 상품을 원하는 미씨층을 타겟으로 하
이퀄리티, 고감도 상품이면서 아울렛과 차별화된 실속
적이고 합리가를 차별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HAVE」는 여름상품 120-130모델 중 현재 80모델을
확정, 시연회를 통해 50모델을 선보였는데 일정형식의
생산수주가 이뤄지는 등 중간관리자를 비롯한 유통관계
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두물량 70% 공급 전략을 가지고 있는 해브측은 보유
스톡물의 원활한 회전과 1주일 반응생산을 위한 협력社
간 공조체계 구축, 완벽한 전산시스템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기획팀과 패턴팀, 샘플팀을 유동적으로 운영
해 소롯트 제품의 즉각적인 리오더 생산이 가능토록 하
고 있기도.
이철호 상무는 『기획, 패턴, 샘플, 생산의 4박자 조화
에서 우러나오는 완성도와 기업의 업무전산화, 가격경
쟁력, 단품 중심의 크로스코디 지향점이 HAVE만의 차
별 강점이다』고 밝혔다.
4월부터 시작되는 「HAVE」의 여름런칭은 각 백화점
세일기간의 끝남과 아울러 MD개편을 유도, 상품을 집
중화시키며 파워풀한 오픈으로 조기안착에 성공을 기대
하고 있다.
올 S/S 4개, F/W 4개점을 계획하고 있는 해브측은 창
원 대동百, 동양 타임월드, 천안 갤러리 등 지방 및 부
도심 상권 지방향토百을 공략하며 그랜드百 일산점을
안테나샵으로 F/W 서울 입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