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비중확대·오프라인 볼륨화
코웰패션(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캐주얼 사업 강화 등 고부가 패션 사업재편에 본격 나섰다.
코웰은 캘빈클라인퍼포먼스, DKNY골프, 네파이젠벅, 밀레골프 등 고효율브랜드로 어패럴부분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리복, 헤드, 카파 등 수익성이 낮거나, 비효율 브랜드는 중단했다.
새로 시작하는 이태리 감성의 '인터메조', 4대 테니스 대회로 유명한 '롤랑가로스', 독일 럭셔리 패션 브랜드 '휴고보스' 등 고급 브랜드 런칭에 나서며, 캐주얼브랜드 비중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언더웨어사업은 주력 브랜드인 아디다스언더웨어, 푸마바디웨어 등 고효율 언더웨어 사업은 지속 확대한다는 것이다.
피파OLP와 비비씨어쓰를 담당하는 브랜드사업본부는 70명이 넘던 인원을 영업과 디자인실 기획, 생산, 마케팅 등 실무위주 50명 내외 조직으로 구성, 스피디한 운영에 나섰다.
피파OLP는 3월 명동 플래그샵, 더 현대, 타임스퀘어등 주요 핵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백화점 신규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5개점이상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약 50개 이상의 점포를 열어, 내년도에는 고급 브랜드 사업의 볼륨화에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다.
코웰패션은 친환경 브랜드 비비씨어쓰(BBC earth)도 유통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3월 중 10개 매장 오픈을 기대했다.
이와함께 코웰패션이 보유한 주요브랜드들은 한국과 중국 동시 라이센스 계약이 체결돼 있어 국내 진행사항에 맞춰 중국진출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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