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링 그룹의 파인 주얼리 키린(Qeelin)이 국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오는 2월 롯데 본점 에비뉴엘에 첫번째 부티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파리에서 설립된 키린은 동양의 상징주의와 현대적인 감성을 유쾌하게 융합한 브랜드이다. 모든 피스는 풍부한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통적인 상징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매일 착용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에 새로운 생명과 현대적인 의미를 불어넣었다.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데니스 찬(Dennis Chan)은 조각, 디자인 및 사진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로 억제되지 않은 창의성과 뛰어난 장인정신, 유쾌한 터치로 놀라운 현대 동양 디자인을 선보인다. 조롱박에서 영감을 받은 울루(Wulu) 컬렉션은 행운과 긍정적인 에너지, 선과 곡선의 균형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고 있다. 더불어 2004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세계적인 영화배우 장만옥의 울루 싱글 귀걸이 착용이 공개되며 이후, 브랜드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컬렉션이 되었다. 2006년에 선보인 보보(Bo Bo) 컬렉션은 평화와 우정을 상징하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섬세하게 팔 다리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판다 형상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장인정신을 볼 수 있다. 키린은 전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부티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파리의 권위 있는 방돔광장에 부티크를 열었다. 2022년에 창립 18주년을 맞은 키린은 올해 한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