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대표이사 허세일)이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주얼리 커머스 플랫폼 ‘아몬즈’가 우메다 한큐백화점에서 팝업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고 1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아몬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도쿄 신주쿠, 긴자 등 주요 패션 중심지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팝업을 진행하며 日 오프라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몬즈는 한국에서 2018년 런칭 이후 주얼리 상품력과 IT를 기반으로 급속 성장해 현재 2000여개 주얼리 브랜드의 8만여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셀렉숍 ‘아몬즈 재팬’을 운영하며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중 엄선한 디자이너 주얼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몬즈가 팝업을 진행한 오사카 한큐백화점 우메다 본점은 매출 기준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를 기록하는 대표 백화점이다. 해당 팝업에서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앙스모멍, 스테이잼 등 국내 유수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상품이 관심을 받았다. 전시상품을 보고 한국에서 국제배송을 통한 상품수령을 택한 고객도 있었다.
오프라인 스토어인 ‘아몬즈랩’을 총괄하는 비주얼 민현기 이사는 “팬데믹 이후 도산 본점 외국인 구매객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입점 브랜드들과 국내외 동반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