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헨리코튼’이 플라잉 낚시(Fly Fishing Club, 이하 FFC)를 즐기는 사람들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모티브로 한 ‘플라이 피싱 클럽’을 두번째로 선보인다.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원단과 색감을 사용해 클래식한 멋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FCC 상품은 의류 23종, 액세서리 12종으로 구성했다. 또, 밀리터리와 워크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협업했다. 스펙테이터는 디자인 자체의 복각 뿐 아니라 원단, 단추, 심지 등 부자재 선정과 봉제방법까지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이번 시즌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상품에 철학이 묻어난다. 첫 선을 보인 지난 시즌 보다 현대적 복각에 초점을 맞췄다. 울, 면 등 천연소재를 사용하며 왁스 코팅이나 브러싱 같은 전통적 가공을 거쳤고 실용적 디테일로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협업 상품은 의류 12종이며, 그 중 4종은 상하의 세트로 맞춰 입을 수 있다.
플라이 낚시는 토마스 헨리코튼 경이 즐기던 취미 중 하나다. 브랜드 정체성인 ‘쓰리피셔 맨’은 플라이 낚시를 형상화했다. ‘플라이 피싱 클럽’은 정통 플라이 낚시웨어의 디테일과 실루엣을 일상에서 즐기도록 재해석했다. FFC은 22FW 시즌 첫 선을 보인 왁스 점퍼 2종이 출시 한달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