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소비심리 완연한 회복세 보여
빅3, 여성조닝 6.3~34.0% 성장
빅3, 여성조닝 6.3~34.0% 성장
새 시즌을 앞두고 우려했던 것보다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설날 연휴가 있었던 2월과 비교해 올해는 영업일수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주요 백화점 전사매출(롯데7.1%, 현대 5.7%, 신세계 10.1%)은 모두 플러스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 기간 내내 소비 침체 여파가 극심했던 여성복 시장의 반등세가 뚜렷했다. 엔데믹 이후 잠재돼있던 소비 니즈와 지난해 상반기까지 안 좋았던 기저효과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럭셔리 부문의 매출은 2.3~14.9%의 신장률로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던 1월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
여성복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극심한 침체일로를 보였던 여성복 시장이 올해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다. 3월에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새 시즌에 대한 잠재된 소비심리가 본격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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