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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최근 일본
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의 탑브랜드 10개를 발표했다.
1위는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차지했다. 특히 스포츠
웨어로는 「스피도」가 2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는 한국팬트랜드가 수영복중심으로 「스피도」
를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의 브랜드 성장가능성에서 인
정받는 계기가 됐다.
한국을 비롯 싱가포르,말레이지아, 홍콩, 중국, 호주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아시아시장에 최
소한 3년이상 강한 두각을 드러내야 하며 △적어도 3년
이상 시장에 제품이 출시돼야 한다. 또한 △일부라도
반드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져야 하는 등
의 엄격한 제한조건이 따랐다.
한편, 인터브랜드그룹 관계자는 『브랜드는 이제 경제
가 나쁘건 좋건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나타낸다』며
『많은 아시아 회사들은 장기적인 주식가치 상승을 위
해서 또한 자국시장의 외부 경쟁자들과 경쟁하기 위해
서는 브랜드 가치 상승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