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가산상권에 위치한 도심형 아울렛 W몰이 오는 6월30일 영업을 종료한다. 1996년 전신인 원신아울렛이 문을 연지 27년 만이다. W몰을 운영하는 원신더블유몰은 고객들에게 영업 종료를 알리고 회원 포인트를 종료일 전까지 사용을 부탁하는 안내문을 보냈다. 지난 3월 25일 W몰에는 영업 종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지난 3월 25일 W몰에는 영업 종료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사진=정정숙 기자
원신월드(현 원신더블유몰)이 2007년 2월 기존 부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 규모의 W몰을 열었다. W몰을 매수한 예인개발은 이 일대를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