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0여명 ‘1직원 1나무 심기’
대구염색공단 임직원 80여명은 지난 17일 열병합발전소 부지 내 경부선 철로변 녹지지역에 왕벚나무 약 100여 그루를 식수했다.
대구염색공단은 이날 김이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직원 1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 및 쾌적한 공단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나무심기는 지난해 3월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에 맞춰 역사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공단 자체적으로 왕벚나무 100여주를 식수한데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공단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국가정책’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공단 인근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단을 이끌어갈 주역인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애사심 고취 및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자 손수 심은 나무에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표찰을 부착하는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입직원들에게는 오늘 심은 나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우리 공단의 큰 일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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