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앤더슨벨, 오는 6월 밀라노 패션위크 공식 데뷔
10주년 맞은 앤더슨벨, 오는 6월 밀라노 패션위크 공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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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개 남녀 시즌의류, 글로벌 백 라인 첫 선
세계적인 스타일리스트·메이크업·무대연출 스텝 참여
하이컨템포러리 브랜드 ‘앤더슨벨(Andersson Bell)’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4SS 밀라노 남성패션위크(6월 16일~20일)서 공식 첫 데뷔쇼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앤더슨벨은 데뷔 쇼를 알리기 위해 6월5일부터 한달 간 밀라노 중심가를 관통하는 14번 트램에 랩핑 광고를 통해 유럽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국내 브랜드 최초로 밀라노에 선보인 앤더슨벨 트램. 
 
앤더슨벨 데뷔쇼는 6월18일 밀라노의 역사적인 건축물인 소치에따 델 자르디노(Societa del Giardino)에서 200여개의 남녀시즌 의류와 첫 선을 보이는 글로벌 백 라인이 런웨이에 오른다. 소시에따 델 자르디노는 1783년부터 중요한 인물들(역대 왕, 시장, 수상, 과학자, 아티스트 등)의 소셜 클럽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정예 멤버 한정의 소셜 클럽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앤더슨벨의 이번 런웨이 쇼는 이탈리아 국립 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의 밀라노 맨즈 패션위크(Milano Men’s Fashion Week) 공식 런웨이 일정에 포함됐다. ‘발렌티노’를 비롯, ‘프라다’, ‘에트로’, ‘JW 앤더슨’, ‘토즈’, ‘미쏘니’, ‘닐 바렛’, ‘엠포리오 아르마니’, ‘랄프로렌 퍼플 라벨’, ‘구찌’ 등이 같은 기간 내 쇼와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앤더슨벨은 첫 데뷔 쇼 인만큼 세계적인 스텝과의 첫 합이 눈길을 모은다. 
유럽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아트 파트너(Art Partner)의 소속 스타일리스트 겸 컨설턴트 로비 스펜서(Robbie Spencer)가 앤더슨벨 런웨이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한다. 그는 BoF(Business of Fashion)500인 랭킹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 인물로 와이프로젝트(Y-Project), 시몬로샤(Simone Rocha) 등 하이엔드 브랜드의 지속적인 스타일링을 맡고 있다. 메종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루이비통(Louis Vuitton), 앤드뮐미스터(Ann Demeulemeester) 등의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다. 리한나(Rihanna), 티모시(Timothee), 켄달제너(Kendall Jenner) 등 유명 셀럽들의 스타일링 경험도 다수 갖고 있다. 

앤더슨벨은 데뷔 쇼를 알리기 위해 6월5일부터 한달 간 밀라노 중심가를 관통하는 14번 트램에 랩핑 광고를 통해 유럽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앤더슨벨 트램은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비롯 핵심 중심지를 관통한다.  앤더슨벨은 현재 이탈리아에만 40여 곳의 스탁리스트를 확보했으며 미국 30여 곳을 비롯 전세계 200여 곳에 홀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앤더슨벨 최정희 대표는 “앤더슨벨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롭고 험난하지만 흥분되는 도전을 시작한다. 24SS 밀라노 패션위크 첫 데뷔를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역량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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