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으로 31개사 참가…200여곳 수요기업 교류
누적 490개사 참가·5680명 바이어 다녀가
누적 490개사 참가·5680명 바이어 다녀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3 신소재 동향 교류회; 셀렉션(Seletion)’을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신소재 컬렉션은 패션소재 기업과 바이어가 신제품 개발 협업 요구에 집중한다. 상반기는 소재 기업의 신소재 개발 현황과 바이어 수요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반기는 개발된 신제품을 수주에 집중하는 ‘신소재 컬렉션’으로 운영한다.
이번 신소재 셀렉션은 ‘재생하는 지속가능성(Regenerative Sustainability)’을 테마로 해 30여개 스트림별 핵심 소재 기업들의 리사이클, 오가닉, 생분해성, 무독성, 동물복지, 탄소감축, 워터리스, 고기능성, 이지케어를 키워드로 한 패션 신소재를 선보인다.
국내외 수출 벤더 및 패션 브랜드, 유통기업(홈쇼핑, 온라인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유수의 바이어들이 참여해 최신 소재 수요를 전달하는 소재 개발 및 시장 동향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기능성·프리미엄 소재 분야의 세부 아이템, 공정기술, 인증 등에 대한 바이어 셀렉션을 사전 조사해 소재기업에 제시했다. 참가기업이 최적의 셀렉션을 선별해 바이어에게 제시하며 ‘공통의 셀렉션’을 맞추는 온디맨드(On-Demand) 소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24 FW 소재 트렌드와 상품기획 방향’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72년 전통의 미국 더 레비 그룹(The Levy Group) 여성복 브랜드인 던 레비(Dawn Levy) 및 타하리(Tahari)의 도하경 디자인 디렉터와 이탈리아 프라다 그룹(Prada Group) 본사에서 남성복을 담당하는 윤희정 리테일 머천다이징 매니저를 줌(Zoom) 라이브로 연결한다. 신소재 컬렉션은 지금까지 누적 490개사가 참가했고 바이어 5680명이 다녀갔다. 2014년 스트림간 협력위원회 위원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우리나라 선도 소재기업들과 집중 상담이 가능한, 작지만 강한 마켓플레이스’ 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장했다. 소재기업들에게 마케팅 기회가 줄어든 팬데믹 기간에는 오히려 ‘살롱(Salon)'을 추가 개최해 우리나라 패션소재 클러스터의 상생 모델을 제시해왔다.Tag
#신소재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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