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총이익은 14% 오른 46억 유로
인디텍스(Inditex)의 올해 1분기(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6억 유로(약 10조 6000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 총이익은 46억 유로(약 6조 4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운영비는 13% 늘었다. 순이익은 12억 유로(약 1조 6000억 원)를 기록하며 증가율이 54%에 달했다. 재고율은 4월 3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 높아졌다.
인디텍스는 매장과 온라인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운영 방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운영 효율화를 이어가고 있다. 진출한 전 세계 시장 및 모든 브랜드에서 긍정적인 판매 실적을 보였다.
브랜드의 봄·여름 컬렉션의 큰 인기에 따라 2분기 실적도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5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의 온·오프라인 매장의 고정환율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인디텍스는 올해 1분기 동안 총 17개 국가에서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현재 총 580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공식적으로 첫 진출하며 프놈펜 지역 내 자라 플래그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개점했다.
Tag
#인디텍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