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아세안 시장에서 K패션 경쟁력 확보 나서
거대 유통기업 센트럴그룹과 공조 아세안 시장 빠른 안착 자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24일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베트남 방문에 패션그룹형지와 까스텔바작을 이끌고 있는 최준호 대표가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한다. 패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연달아 경제사절단에 선정됨으로써 K패션의 대표주자로 주요한 임무를 띄게 됐다.
이에 따라 패션그룹형지는 2016년 까스텔바작 프랑스 본사를 인수하며 '글로벌 형지' 실현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올해 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데 이어,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세안 시장에서도 K패션의 위엄을 과시하겠다는 전략이다.
거대 유통기업 센트럴그룹과 공조 아세안 시장 빠른 안착 자신
이에 앞서 까스텔바작은 할리우드 멜로즈 지역에 'K패션 글로벌타운' 조성과 플래그십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1만6000개 이상 골프장이 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해 골프클럽 내 프로샵 진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군납 의류 납품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현지 공장 인수를 위한 협상도 막바지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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