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빅데이터 '패브릭 다이브' 소개, ‘패션 AI’ 기술 다원적 접근 방법론 제안
2023 스마트패션포럼(SFF)과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패션 AI 어디까지 써봤니’를 주제로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밸류체인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3일 SFF x DYETEC 지식 공유 컨퍼런스는 DDP에서 약 200여명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는 자체분석이다. SFF는 다이텍연구원, 디토앤디토, 모라비안앤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가 공동 주관한 공유 컨퍼런스다.
패션 산업의 트렌드 분석부터 경쟁사 분석, 상품 기획 가격 책정 전략, 소재 기획 디지털 마케팅까지 패션 프로세스 전반 ‘패션 AI’ 솔루션 활용 지식 공유 자리로 마련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 위비스, 신성통상, 세정, 신원, 더네이쳐홀딩스, 휠라코리아, 비케이브, 아뜨랑스, 쏨니아, 한세실업, 엘칸토, 두칸 등 기업이 참가했다.
윤태영 에스에프랩 운영총괄은 “불확실 시대, 세분화된 유행 시장에서 트렌드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어려워졌다. 메가 트렌드가 아닌 계량화된 분석, 타깃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김유진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 부장은 “재무 예측, 상품 기획, 실시간 시즌 계획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End to End 통합된 정보 관리가 핵심이다. 경쟁사 전략, 분석, 판매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학습 및 훈련된 패션AI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성 다이텍연구원 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은 ‘AI Bigdata를 접목한 소재 소싱 패러다임 혁신’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스와치온, 패브릭다이브, 원패브릭 등 소재 소싱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 발달하기 위해서 AI 기술이 적용되고, 나아가 소재 디지털 에셋 전환으로 web 3.0 시대 준비를 조언했다. 한상희 미디언스 CSO는 패션 크리에이터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 시간과 비용 리소스 절감 솔루션 일환으로 ‘스타일메이트’ 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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