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하이엔드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의류 브랜드로 출시된다.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신관에 자사의 신규 브랜드 ‘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연내 총 7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는 8월 중순에는 브롬톤 런던 자사몰을 공식 오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성수에 브롬톤 런던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브롬톤 런던은 45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을 의류와 용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자출족’을 위한 실용적 ‘커뮤터(Commuter) 라인’과 일상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무드의 ‘라이프스타일’ 등 총 2가지 스타일로 전개한다.커뮤터 라인은 브롬톤을 즐기는 런던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리플렉트, 폴딩, 패커블, 포켓 등의 자전거 요소를 디자인에 적용했다. 접어서 쉽게 보관할 수 있는 폴딩 및 패커블 아우터, 재귀반사 기능을 갖춘 재킷 등 미니멀한 스타일에 ‘브롬턴 런던’만의 기능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라이프스타일은 런던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더불어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룩으로 일상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이다. 코튼 소재 베이스에 방수 등 기능성을 더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도시를 벗어나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브롬톤 런던 런칭은 더네이쳐홀딩스를 통해 또 하나의 세계적인 헤리티지 브랜드 IP가 패션 브랜드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강력한 팬덤과 확고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향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패션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브롬톤 자전거와 ‘브롬톤 런던’의 패션 제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의류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16일까지 총 10일간 ‘브롬톤 런던’ 의류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한다.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브롬톤 양말 증정, 30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장우산을 제공한다.

브롬톤 런던은 오는 8~9일 이틀간 브롬톤 폴딩 이벤트도 진행한다. 접이식 자전거인 브롬톤을 접는 시간을 겨뤄 순위를 정한다. ‘브롬톤 런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대상으로도 10% 할인 쿠폰 증정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롬톤 런던’ 공식 사이트 회원가입 후 카카오톡에서 ‘브롬톤 런던’ 채널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브롬톤 런던 의류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브롬톤 런던 매장 오픈을 기념해 ‘브롬톤’ 자전거 팝업 매장도 함께 운영된다. ‘브롬톤 런던’ 매장 인근에서 7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자전거 매장은 브롬톤 P-line, C-line 16종, 30대를 한정 판매한다. 여기에 현장에서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7~9일 사흘간 ‘브롬톤 런던’ 의류 10% 할인 쿠폰을 지류로 지급하고, 구매자 중 선착순 7명에게는 ‘브롬톤 런던’ 로고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