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승된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브랜드 ‘까말돌리’ 한국 진출
천년 전승된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브랜드 ‘까말돌리’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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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독점 계약
국내 소비자 선호 상품군부터 전개
스탁컴퍼니의 계열사인 까말돌리코리아(대표 이영선)가 7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원 화장품 브랜드 ‘까말돌리(CALMALDOLI)’와 직수입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시장 진출이라는 큰 그림을 위해 탄탄한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출사표다. 
카말돌리코리아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브랜드 ‘카말돌리’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카말돌리코리아 이영선 대표.
까말돌리코리아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수도원 화장품 브랜드 ‘까말돌리’와 독점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 두번째 까말돌리 수도회 알렉산드로 바르반 도 총장. 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까말돌리코리아 이영선 대표).
까말돌리는 1012년 수도사 성 롬알도가 청설한 카말돌리 수도원 옆에 작은 조제소를 만들고 카말돌리 약국을 통해 보급한 것이 시초다. 당시 수도사들은 여러 종류의 농사를 자경하거나 양봉 등으로 삶을 영위하면서 천연 허브나 재료를 연구해 오일이나 크림을 만들어 사람들을 치료해줬다. 까말돌리 수도원이 설립된 당시 설탕과 알코올도 귀중한 약으로 취급됐다. 그 때문에 수도사들이 만드는 약초를 사용한 시럽이나 리큐어, 캔디 등도 중요한 약품으로 편리하게 사용됐다. 또 수십개의 허브를 조합한 오일 등은 중세부터 계속되는 전통적인 레시피 그대로 현대에 계승돼 왔다.  ‘까말돌리’는 천년 넘게 전승돼 온 허벌레시피(herbal recipe)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이탈리아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에는 몇 년 전부터 일부 제품만이 들어와 소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의 ‘필수템’으로 알려진 브랜드이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까말돌리 상품군.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카말돌리 상품군은 수분 크림, 프로폴리스 크림, 안티에이징 크림과 다양한 종류의 페이셜 에센스 오일, 천연 허브비누 등이다. 까말돌리코리아는 1차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군 50~100개 정도를 직수입하고 온라인으로 시작해, 향후 오프라인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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