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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상표도용으로 골치를 앓던 「엘레쎄」가 최근 3개
社 적발을 계기로 브랜드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감시망
을 가동키로했다.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엘레쎄」는 지난 3월초
가짜 엘레쎄상표가 붙은 제품을 유통시킨 업체 3개사를
적발했다.
엘레쎄 협력업체이기도 한 D실업, J사, Y자수 등 3개
업체는 엘레쎄제품을 불법 생산 , 판매해오다 들통난
것. 1800여장의 제품을 압수조치함과 동시에 재발방지
를 위한 각서와 각 일간지에 사과광고를 게재하는 선에
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엘레쎄측에 따르면 강원, 충청등 지방중소규모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조직적인 유통업체가 활동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속적인 감시망을 열어두기
로 했다.
또한 제품의 생산, 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수있는
협력업체및 불법유통업자의 개입도 막는 데 노력을 기
울이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