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을 공식 협찬하며 행사 열기를 북돋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 ‘KNN’ 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부산광역시 등이 후원한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2만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차가 없는 광안대교를 지나 벡스코까지 총 7.2km의 코스를 가득 메우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은 아름다운 부산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러닝 대회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 이벤트로 거듭났는데, 올해 레이스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과 맞물려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회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 노스페이스는 참가자 전원에게 노스페이스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레이스 티셔츠’를 제공,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병행,  노스페이스의 기술력이 담긴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 3’와 서머 슈즈 ‘리커버리 뮬’을 제공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온 국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부산을 대표하는 레이스 이벤트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특별한 아웃도어·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