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화학 재생 LMF 상업화해 실적 개선하겠다”
휴비스(대표 신유동)는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457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 11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젼년동기 대비 15% 줄어든 229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6.0%, 당기순이익은 44.1% 개선됐다.
2022년 공급망 불안,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 악재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돼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미국 중심의 수요가 증가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회복되면서 V자형 실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 인상과 운영최적화를 통한 경비 절감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자동차 소재 및 냉감 소재, 슈퍼섬유 등 미래 먹거리인 차별화 소재 판매를 확대하고 하반기 화학 재생 LMF(Low Melting Fiber, 저융점 접착섬유) 상업화를 차질없이 진행해 실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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