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협회와 공동…“디자이너 눈높이 맞췄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사흘간 동대문 르돔 쇼룸에서 ‘텍스타일 매칭데이 앳 르돔(Textile Matching Day at Ledome)’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원단기업의 프로모션 확대와 디자이너 브랜드 및 패션기업의 원단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참가업체 모집과 바이어 초청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수요-공급 연계와 더불어 단체간 협력의 의미를 살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섬산련 관계자는 “엔데믹 상황에서 국내외 섬유 전시회들이 정상화됨에 따라 소재기업들에게 마케팅 기회가 많아졌으나,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이 존재하고 있다”며 “다품종 소량원단이 필요한 소규모 브랜드들과 양질의 국내 소재기업들간 연계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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