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최병오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방문
섬산련 최병오 회장,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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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섬유 국산화 등 섬유패션계 미래 성장의 협력 방안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 한국경제인협회(전 전국경제인연합회, 이하 한경협) 류진 회장을 면담하고 섬유패션산업의 발전과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오 회장은 첨단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위상 제고와 섬산련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면담 이후 세 번째 경제단체 방문이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21일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사진 오른쪽)을 면담하고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사진 왼쪽)은 지난 21일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사진 오른쪽)을 면담하고 두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병오 회장은 류진 회장의 취임과 한국경제인협회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한경협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서 우리나라 전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 경제와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류진 회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과 수출 상황 속에서 섬산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소섬유 등 첨단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섬유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특히 자주국방 및 군 전력향상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류진 회장과 우리나라 장병들이 국내에서 제조된 전투복을 입을 수 있도록 국방섬유 국산화 방안 마련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섬유산업이 전통제조산업이 아닌 미래형 최첨단산업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같이 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패션산업의 현안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섬유패션 업계 내부는 물론 경제단체 등 대외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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