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발자취 담아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는 2022 회계연도를 맞아 두 번째 연례 ‘2022 플래닛 어젠다 업데이트(Planet Agenda Update)’와 이를 요약한 ‘글로벌 지속 가능성 일람표(Global Sustainability Scorecard)’를 출간했다고 오늘(4일) 발표했다. 이번 간행물은 작년 간행물에서 발표했던 2030년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이크라가 걸어온 과정을 담고 있다.
라이크라 컴퍼니의 최고브랜드관리자 겸 최고혁신책임자 스티브 스튜어트(Steve Stewart)는 “가치 사슬(value chain)의 모든 수준에서 가치를 더하고 자원을 보존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의류 및 개인 생활용품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데 플래닛 어젠다가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2030년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룬 진전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동시에 우리 업계 앞에 거대한 과제가 놓여 있다는 점도 인식하고 있다. 고객사, 원료 공급업체 및 제삼자 협력업체와 힘을 합쳐야만 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 라이크라 컴퍼니의 지속 가능 사업 개발 담당 이사인 진 헤게더스(Jean Hegedus)는 “플래닛 어젠다는 지구가 건강해야만 사업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고객사 및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노력하는 과정이다”며“고객사 및 제삼자 협력업체와 함께 일하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라고 전했다. 그는 “업계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협업할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영감을 받아 2022 플래닛 어젠다 업데이트의 주제를 정했다”며 “그것은 바로 ‘함께 갈 때 더 멀리 갈 수 있다(Together, we go further)’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