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협회(회장 민은기, 이하 섬수협)가 주관하는 ‘신소재컬렉션’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섬유센터 2, 3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신소재컬렉션’은 ‘루미너스 하모니(Luminous Harmonies, 빛나는 조화)’를 테마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민첩성과 협력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3층은 도레이첨단소재, 태광산업, 효성티앤씨 화섬 3개사와 덕성인코 등 감성소재 18개사, 두림 등 기능성소재가 참여한다.
지속가능에 대한 기준이 더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흐름에 맞춰 리사이클 원료를 활용하고 생산공정에서 탄소배출 및 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소재, 친환경 인증· 생분해성 소재 및 기능성 천연소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소재 트렌드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 방식으로 세차례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세미나는 섬유센터 2층 B룸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두차례 진행된다. 파리 프리미에르 비종 패션팀 루시 장노(Lucie Jeannot)가 ‘패션 트렌드 테이스팅(Fashion Trend Tasting)’이란 제목으로 2024/25 FW 패션 트렌드에 대해 강의하는 세미나 영상이 상영된다.
오프라인 세미나는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트렌드인코리아의 이은희 대표가 ‘2024/25 소비자 환경과 소재 트렌드’를 주제로 소재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유행 키워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