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해만 4개점 확보해 현지화 마케팅에 총력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MZ세대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중국 상해 허셩후이 쇼핑센터에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1일 오픈한 이번 팝업은 지난 4월 상해 글로벌하버 쇼핑몰 1호 매장을 오픈한 이후 6개월만이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두달간 운영한다.
허셩후이(合生匯) 쇼핑센터는 관광객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밀집된 상해 양푸구에 위치하고 있다. 상해 최대 주택지구인 중위엔샤오 구와도 가까워 쇼핑객들이 많다.
젝시믹스는 나이키, 휠라, MLB, 노스페이스 등 국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밀집된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앞서 상해 1호 정식매장 오픈 후 현지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그동안 B2B와 B2C 시장분석을 통해 국내와 동일한 상품 라인업이 아닌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메인으로 선보였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상해에만 총 4개 지점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지화 마케팅 등을 선보이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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