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제주 by UTMB® (2023 TransJeju by UTMB)’가 지난 8 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공식 프리미어 파트너 호카(HOKA)는 한국 트레일 러닝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3 트랜스제주 by UTMB®에서 약 70% 이상의 참가자들은 호카 트레일 러닝화를 신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호카의 대표적인 트레일 러닝화 라인업 중 스피드 고트, 마파테 스피드 그리고 스틴슨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러너들뿐만 아니라 팀 호카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팀 호카 중국의 시앙 후자오 (Xiang Fuzhao)가 50K 에 출전해 5 시간 6 분 46 초로 우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팀 호카 코리아 소속 고민철 선수와 박소영 선수가 100K 코스에 출전했다. 고민철 선수는 남성 6 위(10 시간 10 분 19 초) 그리고 박소영 선수는 여성 10 위 (14 시간 25 분 17 초)로 대회를 완주했다.
데커스 브랜드 (호카)의 아시아 퍼시픽 지사장은 “이번 대회는 호카가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닝 커뮤니티에게 영감을 주고, 러너들과 교류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며 “호카는 3 년 전 국내 첫 번째 매장을 서울에 오픈했고 계속해서 매장을 확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카 코리아는 이번에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했다. 먼저 팀 호카 선수들과 함께 트레일 러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HOKA Athlete Talk’와 ‘모닝 런’, ‘트레일 요가’ 등 대회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션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카 제품을 신고 발판을 밟으며 스피드를 측정할 수 있는 ‘스탭퍼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한 호카 제품을 대여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슈즈 트레이밀’ 서비스와 3D 로 발 모양과 사이즈를 분석해주는 ‘볼류멘탈 시스템’을 통해 호카 러닝화 경험을 제공했다.
호카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 ‘트랜스 제주 by UTMB®’는 국내 유일 UTMB 월드시리즈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트레일 러너들을 비롯해 전 세계 43 개국의 총 3300 명 선수가 100K, 50K, 20K, 10K 4 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였다.
‘트랜스 제주 by UTMB®’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강도 높지만 박진감 넘치는 코스로 구성돼 있어 트레일 러닝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외국인(1589명)과 내국인(1711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가자수를 기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트레일 러닝 글로벌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 함과 동시에 트레일 러닝의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