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데이터 심포지엄 통한 국제 협력 소통의 장 마련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23 아시아 소재데이타 심포지엄(AMDS)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은 산자부 주관으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포함한 8개국의 소재 데이터 연구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AMDS는 일본의 국립소재과학연구소(NIMS), 중국의 베이징과학기술대학(USTB), 베트남 소재연구소(IMS),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DYETEC연구원 총 7개 기관이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것.
소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을 주제로 각국 소재 데이터 구축 현황, 데이터 플랫폼 및 AI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재 데이터의 산업계 활용도와 접근성 향상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기조 강연(NIMS의 RyoTAMURA, Yuichiro YAMASITA, USTB의 Lei Zhang), ▲ 세션 1 (금속 소재), ▲ 세션 2(섬유 소재), ▲ 세션 3 (세라믹 소재), ▲ 세션 4 (화학 소재), ▲ 세션 5 (데이터 관리), ▲ 세션 6 (데이터 응용) 6개의 세션 총 38편의 최신 연구 결과를 토의했다.
또 이날 아시아 소재데이터 위원회(AMDC, Asia Materials Data Committee) 참여기관들은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소재 데이터의 정보교류를 위한 협력 채널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성무 원장은 “2023 AMDS를 통해 데이터를 이용한 소재 개발 사례에 대한 공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재 개발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심포지엄은 ‘24년 10월 중국 창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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