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 스타일리스트 및 오정규 추천 상품이 무신사·OCO 상위권
남성 인기 패션 플랫폼 3곳(무신사, OCO, EQL)의 10월 TOP10 상위권은 패션 유튜버들이 추천한 상품들이 점령했다.
무신사는 패션 유튜버 깡 스타일리스트가 영상을 통해 추천한 ‘스파오’의 베이직 퍼플리스 집업과 베이직 푸퍼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OCO는 패션 유튜버 오정규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언급한 ‘지플리시’의 헤링본 헤비 블레이저 브라운&그레이와 와이드 데님팬츠 화이트가 2, 4위를 했다.
3곳 1위는 롱 슬리브, 와이드 핏 팬츠, 스웨트 팬츠 등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팬데믹 이후 유행하기 시작한 원마일웨어 패션의 인기를 보여줬다.
무신사 1위는 ‘제로’의 딥 원 턱 스웨트 팬츠 그레이였다. 무신사 플랫폼 구매 내역에 따르면 이 상품은 1년간 12.9만 개 이상 판매됐으며 96990개의 구매 후기가 달렸다. OCO 1위는 데님 브랜드 ‘페이탈리즘’의 블랙 워싱 와이드 핏이 차지했다.
구매자들은 “가격도 착하고 핏과 디테일이 좋다” “다리가 길어 보인다” 등의 리뷰를 달았다. OCO는 1위를 비롯해 4, 5, 7위가 모두 팬츠 상품이었다.
EQL은 ‘클락스’의 왈라비, ‘혼스비’의 오페라 메이플, ‘페몬트’의 드레스 블랙 등 신발 상품이 랭킹을 점령했으며 1위는 ‘미스치프’의 롬버스 롱 슬리브 블랙이 차지했다. 구매자들은 “흔하지 않은 색이라 좋다” “프린팅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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