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주얼리 어워드 등 권위적 시상식서 연이은 수상
세르펜티, 옥토 피니시모, 불가리 알루미늄, 옥토 로마까지 불가리의 모든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매년 제네바 워치 그랑프리(GPHG: Grand Prix d'Horlogerie de Geneve)에서 전 세계 워치 커뮤니티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불가리는 2년 전에 최고의 제네바 워치 그랑프리의 에귀유 도르(황금바늘 Aiguille d'or (2021))를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피콜리씨모와 옥토 피니씨모 울트라 워치가 주얼리 및 대담성(Audacity) 부문에서 첫 번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이어 2023년,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클레오파트라(Serpenti Misteriosi Cleopatra)가 빛을 발하며 주얼리 어워드를 거머쥐었다.
진정성 있는 세르펜티의 다양한 변신
매혹적인 변신은 부드럽게 감싸고 관능적으로 에워싼다. 비밀을 지닌 이 워치는 낮을 지배하며, 밤을 빛낸다. 세르펜티의 다양한 변신은 그 자체로 진정성 있다. 고유의 특징은 고수하면서 새롭게 변모하는 신비로운 힘은 언제나 놀라움을 선사한다. 세르펜티는 불가리의 풍부한 디자인 헤리티지를 관통하며 다양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뱀은 부적과도 같은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며, 지혜, 부활, 생명을 상징한다. 뱀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한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클레오파트라는 극도로 모던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스타일로 고대 이집트의 강력한 지배자 클레오파트라가 착용한 커프 브레이슬릿을 연상시킨다. 불가리는 당대 가장 강력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62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로마 치네치타(Cinecitta) 스튜디오의 클레오파트라 영화 세트장에서 아름다운 골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을 착용한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다. 주얼리를 무척 사랑한 것으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골드와 다이아몬드에 반짝이는 에메랄드 눈을 세팅한 불가리 세르펜티가 지닌 매력과 상징성에 매료되었다.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여배우가 아이코닉한 세르펜티 브레이슬릿을 착용한 흑백 사진은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고, 이때부터 로마 주얼러 불가리와 전설의 디바들 사이에 끈끈한 연결고리가 형성되었다.현대적으로 접근한 하이 주얼리 워치
다른 불가리의 세르펜티 컬렉션들이 손목을 따라 똬리를 트는 듯 감기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반면,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클레오파트라는 유연한 커프 워치 형태를 하고 있다.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클레오파트라는 가장 정교한 하이 주얼리 노하우를 스위스 워치메이킹 장인 정신과 결합하는 불가리 고유의 노하우를 부각시키며 한 단계 진화했다. 극도로 화려하고 매혹적이며 컬러풀한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가 진정한 삶의 기쁨(joie de vivre)을 예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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