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부회장, 현지서 직접 최종 입찰 PT 나서…축구· e스포츠· 격투기까지 보폭 넓힐 것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스포츠비즈니스팀 신설 이후 3년 만에 세계 최고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최준호 부회장 주도하에 신사업으로 전개 중인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FC바르셀로나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구단이다.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관왕과 2회의 트레블(리그 우승·리그 컵대회 우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명실상부 최강 구단이다. 무엇보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를 배출한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FC바르셀로나와 손잡고 한국 팬들에게 구단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품을 형지엘리트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무엇보다 그룹에서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형지’ 전략에 신규 사업으로 전개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력사업인 학생복 사업도 중국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파란불이 켜졌다. 박람회 참여 및 거점 도시의 직영점 운영과는 별도로 대리상 등 영업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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