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기업 상생 관계 구축해 디지털 생태계 마련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의 ‘찾아가는 섬유패션 카라반’팀이 지난 7일 패션테크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섬유를 넘어 디지털 전환 분야까지 확대해 소통에 나섰다.
디지털 시대에 전통 패션산업의 전·후방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창출하고 있는 패션테크 기업과의 협업이 제조산업의 주요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부상하기 때문이다.
섬산련은 패션테크 스타트업 인텔리시스(대표 박은영)와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을 방문 디지털 기술 동향을 살피고 상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첫 방문지인 인텔리시스는 패션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AI 루킷(lookit) 솔루션을 운영한다. 박 대표는“AI로 연결·확장되는 미래 고객경험이 확산되도록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협업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패션테크 기업을 방문하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섬유패션 기업과 협업 및 상생 관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할 것이다”며“다양한 기술을 산업에 적용하여 미래 첨단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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