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골프채널 생긴다
한국도 골프채널 생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골프전문채널 시대가 왔다.한국골프채 널(대표 이건영)은 오는 6월 본격 개국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일일 12시간 부분편성에 들어갔다. 케이블TV 44번을 통해 시청할 수있는 골프채널은 그 동안 각 매체를 통해 부분적으로 행해지던 골프의 전문 채널 탄생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6월 1일부터 일일 방 송 22시간(05:00-03:00)을 앞두고 현재는 09:30-15:00, 20:30-03:00 시간대 12시간 편성체제로 운영중이다. 골프채널은 골프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는 특징에 맞게 편성에서도 경기 40%, 레슨 30%와 정보 다큐등을 골 고루 선보일 예정. 이에따라 유럽 PGA투어와 美, 日 LPGA투어등 기타 유명 경기를 연간 80시간 이상 방송 해 골프 애호가는 물론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골프채널이 탄생하는데는 98년 11월 문화 관광부가 동아그룹이 운영하던 마이 TV를 골프장르 변경을 허가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따라 지난 2월 골프채널로의 상호변경이 가능해 진 것. 한편 미국의 대표적인 골프채널 The Golf Channel은 지난 95년에 일본도 Jupiter Golf Network가 96년에 개 국해 성공적인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골프인구만 4백 만으로 추산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골프채널 등장으로 국내 관련 용품과 의류업계에도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 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