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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을 선언한 화승상사(대표 고진석)의 멀티스포츠
샵브랜드 「우들스」가 유통망을 대폭 확장하고 나섰
다.
「우들스」는 지난달 대리점 4개 확보를 시작으로 4개
를 추가로 오픈 올 연말까지 59개의 대리점 확보에 나
섰다. 「우들스」의 이같은 유통망확보는 위탁판매에
따른 대리점주들의 불안요소 감소와 함께 보증금, 인테
리어 비용등 개설요건을 완화한 것에 따른 것.
특히 각 상권별 대리점 개설가능 지역을 사전 조사한후
대리점을 오픈, 무리하거나 무분별한 확장을 자제한 것
이 주효했다. 또한 가방, 용품등은 40%대로 차별적인
대리점 마진도 보장해준 결과이다.
IMF이후 직수입의 어려움으로 한때 주춤했던 「우들
스」는 앞으로 「K-SWISS」, 「뉴발란스」, 「엘르」
등 3개 브랜드를 주력키로했다. 또한 일부 아이템에서
는 라이센스 생산도 병행해 안정된 물량공급도 가능해
졌다. 이에따라 「우들스」는 올 예상매출액을 150억원
으로 책정했다.
<이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