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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그룹과 로젠탈 그룹이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테이블웨어 오브 베네통」을 선보인다.
베네통과 식기류, 주방용품 및 선물용품 등에서 창조적
인 아이디어로 이름높은 로젠탈 그룹의 라이센스 계약
으로 선보여질 「테이블웨어 오브 베네통」라인은 지난
달 19일과 23일 사이에 열린 프랑크푸르트의 「엠비안
트 트레이드쇼」에서 런칭됐다.
로젠탈AG는 베네통 고유의 철학과 색이 그대로 담긴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로젠탈의 회장, 오트마 C. 퀴셀은 『젊고 독
창적인 이미지의 테이블웨어와 선물 컬렉션을 개발하는
로젠탈社에 있어서 베네통은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이
다. 베네통이야말로 트랜드에 민감하고 색에 매료될 줄
아는 젊은 고객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회사이며, 로젠
탈은 이번 컬렉션에 수년간에 걸친 노하우와 품질을 담
아냈다』고 말했다.
「테이블웨어 오브 베네통」컬렉션은 색을 기조로 한
디자인으로 전개된다.
밝은 색조의 노랑, 오렌지, 연두, 그리고 청색과 부드러
운 색감의 회색, 초컬릿색, 하늘색, 모래색 등 총 여덟
가지 색상이 사용.
「테이블웨어 오브 베네통」은 접시류에 국한하지 않고
각종 글래스류, 수저류, 식탁용 매트, 냅킨, 초와 촛대,
부엌 액세서리, 이 밖의 가정용품 등도 재탄생시키고
있다.
이번 봄부터 디자인샵, 선물용품점과 백화점 등에서 판
매되며, 가까운 시일내에 유럽뿐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