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곽 대표 “한국시장 위상에 맞는 ‘트렌드 세터’로 최선 다할 것”
고객 경험 위한 옴니채널 고객 서비스 구축
국내 트렌드 맞춘 제품 출시와 사회공헌 강화
아디다스코리아(대표 피터 곽)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세계를 잇는 ‘트렌드 세터 (trend setter)’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2024년 1월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속 마켓에서 독립해 대한민국의 단독 마켓으로 위상이 격상됐다. 이는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K 컬처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K-컬처를 세계로 넓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독립 마켓이 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인 시장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국내 시장과 고객에 알맞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요구도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국내 시장만의 창의적인 트렌드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글로벌 트렌드로 더욱 확산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세웠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손흥민, 이강인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블랙핑크 제니 등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K-컬처의 대표 마켓으로 대한민국의 입지가 커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소비자를 위한 일관된 아디다스 브랜드 경험 최적화’를 목표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으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시장 맞춤형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경험 측면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지속 가능한 비전을 위해 새롭게 ‘퓨처 파트너(The Future Partners)’를 선정, 3년의 준비과정을 통해 유통구조 효율화와 거점 상권 및 매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객과 시장 중심에 맞는 제품 출시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삼바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오리지널스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포먼스 라인에서도 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국제 마라톤 개최를 기념, 서울 국제 마라톤 스페셜 팩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디다스는 미래 인재 육성, 아마추어 스포츠 저변 확대,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국내 시장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양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피터 곽 대표는 “세계적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으로 독립마켓이 됨에 따라 우리의 트렌드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트렌드 세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 및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