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파리패션위크서 브랜드 쇼룸 운영 
고어텍스, 파리패션위크서 브랜드 쇼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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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과거부터 미래까지’…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탄생

‘고어’가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해 브랜드 쇼룸을 운영한다.
남성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운영되는 고어텍스 브랜드 쇼룸은 현지시간 19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과거부터 미래까지-고어텍스 제품의 두 번째 생명’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이번 주제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지속성’에 기반한 것이다. 고어텍스는 제품의 기능성이 오래 유지되는 제품을 만들어, 의류 폐기물 감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담아 초기 수명이 다한 고어텍스 의류의 용도를 변경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거나 디자인 요소와 수선을 더해 제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고어텍스가 베터 기프트 샵과 일본 자수 브랜드 AOI인더스트리와 콜라보한 로고 자수.
고어텍스가 베터 기프트 샵과 일본 자수 브랜드 AOI인더스트리와 콜라보한 로고 자수.
고어텍스는 캐나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베터 기프트 샵(Better Gift Shop)과 일본 자수 브랜드 AOI인더스트리(AOI Industry)와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두 브랜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고어텍스 하드쉘 재킷의 빈티지 제품 20개를 웨어러블 예술품으로 탈바꿈시켰다. 정교한 자수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을 만들거나, 디자인을 적용하고 제품의 기능성을 복원할 수 있도록 수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어텍스는 수선을 바탕으로 기능성 회복이 가능하며, 제품 수명이 길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밖에 이번 쇼룸에서 협업 제품 런칭 이벤트와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 함께 전시한다.
고어 관계자는 “아웃도어 분야에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있는 고어텍스 브랜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쇼룸에서 오래 유지 가능한 고어텍스 제품의 수명과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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