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의 디자인 다채롭게 혼합
지난 13일, 마이클 코어스가 2024 가을, 겨울 컬렉션 런웨이 쇼를 공개했다.
뉴욕 첼시의 전 바니스뉴욕 매장에서 열린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의 주제는 바로 ‘타임리스(Timeless)’이다.
마이클 코어스는 “항상 오랜 세월 속에서도 존재할 수 있는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Timeless)란 바로 제품의 품질, 간결함, 세련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이다”라고 전하며 이번 컬렉션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더 나아가 매끈한 펌프스, 스틸레토 부츠, 로퍼와 옥스퍼드 구두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큼직한 사이즈의 토트 백과 탑 핸들 백이 미학적인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출시된 체인 핸들 맨하타(Manhatta) 백은 고급스러움과 간결함을 보여준다.
마이콜 코어스가 사랑하는 앨리샤 키스(Alicia Keys)와 바비 쇼트(Bobby Short)의 사운드트랙은 뉴욕의 정서를 자아내며 런웨이에 울려 퍼졌다.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 말고시아(Malgosia), 알렉 웩(Alek Wek)을 비롯한 많은 패션 모델들이 아이코닉한 나선형 계단을 내려오며 일련의 거울로 장식된 런웨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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