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웍스, 日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콘크리트웍스, 日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부야·하라주쿠에 코드그라피 플래그십 오픈
코드그라피
코드그라피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가 1000억 규모 외형을 목표로 여성 브랜드 신규 런칭과 코드그라피 일본 스토어 오픈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2020년 콘크리트웍스가 런칭한 코드그라피는 지난해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710억 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다.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CGP아치 로고 셋업이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더불어 지난해 런칭한 우먼 라인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도 해당 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S/S 시즌에는 기존에 인기가 좋았던 테크 셋업 아이템의 디자인을 더욱 보강해서 내세운다. 여름에는 티셔츠 외 가방 등 액세서리 라인을 강화한다.

코드그라피의 코어 타깃은 18~34세로,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사업을 시작하며 여성 고객이 늘어났다. 현재 13개 매장을 전개 중인 코드그라피는 유통을 더욱 확장해 올해까지 20~30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첫 해외 진출지는 일본이다. 일본 국내 OEM 업체 웨스트업플로우(WestUpFlow)와 메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서브 라이센스 계약을 안티로사·유토리 두 업체랑 맺었다.

다양한 스트리트 브랜드를 전개하는 일본의 주식 회사 유토리(yutori)는 아시아 최대 스트리트 컴퍼니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 12월 도쿄 증권 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 의류 기업 사장 최단/최연소 상상(IPO) 기록을 갱신했다. 3월 6일부터, 유토리(yutori)가 운영하는 자사 EC ‘YZ STORE’에서 온라인 판매를 개시하며 3월 16일은 나고야 파르코(PARCO), 3월 23일에는 오사카 햅 파이브(HEP FIVE)에서 코드그라피(Codegraphy)의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2024년 여름에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일본 오리지널 디자인의 아이템도 전개 예정이다.

1998년 설립한 안티로사(Auntierosa)는,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2023년도에는 온라인 전개 브랜드 수가 70개를 돌파, 해당년도 150억 엔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온라인에 특화된 안티로사(Auntierosa)와의 서브라이센스 계약으로 3월 6일, 패션 유통 사이트 조조타운(zozotown)에서 단독 출점을 예정, 온라인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시부야와 하라주쿠에 코드그라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키뮤어
키뮤어
콘크리트웍스가 2021년 런칭한 브랜드 키뮤어는 자사몰, 무신사, 29CM를 통해 전개 중이다. 지난해 200억 원의 매출을 캤으며 올해 목표는 235억 원이다. 2023년 F/W 시즌 처음으로 선보인 겨울 다운류를 비롯, 린넨 라이크 하프 니트, 코튼 워셔블 하찌 하프집업 니트 등 니트류와 울 세미오버 발마칸코트 등의 울 아우터가 매출을 견인했다. 올 여름에는 반팔 니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핍펫
핍펫
콘크리트웍스는 최근 신규 여성 브랜드 ‘핍펫(PIPPET)’을 런칭하며 외형 확장에 나섰다. 핍펫은 반점이 있는 조랑말 ‘PINTO’와 인형을 의미하는 ‘PUPPET’의 합성어다. 아이들이 자신의 조랑말 인형을 정성스레 보살피고 갈기를 땋아주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2030세대 여성이 코어 타깃층이다. 추억을 꺼낸 듯한 빈티지한 감성을 기반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콘크리트웍스 관계자는 “핍펫의 올해 매출 목표는 34억으로 잡았다. 지난 1월 말과 2월 중순에 런칭한 29CM와 무신사에서 반응이 이미 뜨겁다. 무신사에서는 포니 키링이 액세서리 부분 랭킹 1위를 달성하고 스커트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