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네트(대표 김윤주)의 여성 레포츠캐주얼 「이지엔 느」의 99 S/S VIP고객 초청 패션쇼가 지난 12일 인터 컨테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고객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현대 百 무역센터, 천호, 신초점 고정고객을 대상으로 S/S 신상품을 소개, 베이직, 레포츠, 영트랜드의 감각을 접 목시킨 새로운 변화를 제안했다. 30代를 전후로한 여성들에게 자유스럽고 활동적인 레포 츠 웨어로 각광받고 있는 「이지엔느」는 99 S/S 「쉬 크&엘레강스」「레포츠」「이지쿨」「컨템포러리」테 마로 전개. 「이지엔느」 봄상품은 심플한 쓰리피이스 아이템을 적 극 제안, 셋업물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단품간 크로 스코디를 유도하고 있다. 드레이프성과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소재로 소프트 한 실루엣을 선보였고 비즈와 스팽글 등의 디테일로 고 급스러움을 강조, 아울러 씨스루 슬리브와 레이어드된 스커트 등 바디결점을 최대한 커버해 주는 만족형 아이 템이 대거 제안됐다. 또 기능성을 살린 커프스와 지퍼 여밈처리, 영캐주얼의 영향으로 바디피트성을 높이고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메인컬러로 사용, 핑크, 네이비, 파스텔톤 등의 액센트 컬러를 가미했다. 『97년 봄 런칭, 정장의 품위와 스포츠의 편안함을 전 달한다는 기본 정신으로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이지 엔느」가 될 것』이라고 김윤주 사장은 밝혔다. 한편 이날 전속모델 전인화氏가 참석, 고객들의 브랜드 호감도를 한층 높였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