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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대표 김진현)의 PB 「트리니티」가 오는
F/W부터 한시적으로 전개를 중지한다.
여성하이콜렉션 「트리니티」와 골프라인 「트리니티스
포츠」를 운영중인 신세계 명품팀 PB사업부(부장 이민
열)는 S/S생산 물량에 한해서만 전개키로 했다.
이에따라 신세계 각 백화점의 매장은 이미 철수한 것으
로 알려졌다.
청담동 트리니티 직영매장은 제품판매가 끝나는 시점까
지 운영키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업체의 PB로 명품의 이
미지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일시중
지 결정에 관해서는 『최고품질유지와 고객, 유통 관리
에 드는 비용과 손익에 따른 회사 자체 판단일 것』이
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