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비사업본부장에 정석원 이사…팬덤 문화에 맞춘 변화가 성장
형지엘리트(부회장 최준호)가 유니폼에서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스포츠 비즈니스와 뉴비즈(Newbiz.)사업본부를 묶어 윌비사업본부로 통합했다.
윌비(WELL BE)만의 세계관을 구축해 각각 워크웨어팀과 윌비플레이팀으로 세분화했다. 윌비는 ‘미래의 도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윌비사업본부장에는 B2B사업부장이었던 정석원 이사가 맡았다.
윌비플레이팀이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LG트윈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FC바르셀로나 등 지적재산권(IP) 관련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를 맡는다. 윌비워크웨어 부문은 기성 유니폼과 함께 B2C로 확대되는 워크웨어에 집중한다. 기존 윌비 워크웨어에서 리브랜딩 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학생복은 엘리트사업본부에서 맡는다.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외 명문 구단인 ‘FC 바르셀로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등의 프로야구단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굿즈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 워크웨어’를 통해서 B2B 시장 공략과 함께 기성유니폼을 통한 B2C 강화로 입지를 더욱 굳히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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