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기능성·스타일·친환경 전략상품으로 소비자 겨냥
코오롱스포츠, 기능성·스타일·친환경 전략상품으로 소비자 겨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가벼워진 웨더코트, 봄 대표 시그니처 상품
트레킹 슈즈 ‘576’·친환경 소재 ‘무브 어스’까지 확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아 업그레이드한 전략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봄철 대표 상품인 웨더코트를 비롯해 선인장 잎을 가죽의 형태로 재활용한 새로운 무브 어스 까지 확장한다. 또 전문 등산화 라인을 보강했다. 올 4월에는 트레일 러닝 전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봄 시즌 대표 상품인 웨더코트는 더욱 가벼워졌다. 변덕스러운 봄철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코오롱스포츠의 여성 고객 유입에 기여한 상품이기도 하다. 웨더코트 출시 이후 작년 여성 고객 비중이 2017년 대비 320% 신장(S/S 시즌 기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업그레이드한 웨더코트를 비롯해 무브 어스 신발 등 전략상품을 선보인다.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업그레이드한 웨더코트를 비롯해 무브 어스 신발 등 전략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엉덩이를 가리는 길이의 웨더코트와 허리선 길이의 웨더자켓으로 출시된다.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투습·방수 기능이 탁월한 퍼텍스 쉴드 3L(레이어) 방수소재를 사용했다. 더 완벽한 방수기능을 위해 모든 봉제선을 심실링(seam sealing) 기법으로 제작했다.

아웃도어 슈즈 포트폴리오는 완성형을 향해 가고 있다. 
기능성 아웃도어 스니커즈로 그 영역을 확고히 다지고 있는 ‘무브’는 일상과 자연을 넘나들 수 있는 범용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코오롱스포츠만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공법으로 제작된 ‘무브 인비저블’은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진 착화감을 제공한다.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무브 어스’는 지난 23SS시즌에 비건 가죽인 애플스킨을 사용해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제주에서 농업 부산물로 버려지던 선인장 잎을 가죽 형태로 재활용해 적용했다. 전문 등산화 라인인 ‘마운틴X’라인도 보강했다. 중장거리용 트레킹화인 ‘576’을 이번 시즌 신규 출시하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12대 주요 종주코스 총거리의 합인 576km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사계절 내내 중장거리 트레킹에 특화된 기능을 보여준다.
24SS 캠페인 영상 중 일부 장면.
24SS 캠페인 영상 중 일부 장면.
독일 프리미엄 가죽인 테라케어 누벅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게는 한결 가볍다. 등산화의 측면을 강화해주는 머드 가드(mud guard)에는 이탈리아 로렌찌社의 신소재인 이폼(eFoam)을 적용, 무게를 고무 대비 40% 감량했다. 비브람과 협업해 개발된 새로운 솔 시스템은 다양한 지형에서 적응력을 높여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트레일 러닝 전문 슈즈와 의류 상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기획마케팅실 양선미 이사는 “코오롱스포츠의 상품은 소재, 패턴 R&D가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S/S시즌 전략상품들도 코오롱스포츠만의 기술과 디자인을 대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새로운 SS 시즌 영상 캠페인도 선보인다. ‘자연을 만나다, 세상을 느끼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은 코오롱스포츠 모델인 배우 김태리가 전면에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