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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 조정래)은 11일‘99 효성 산학장학생’에 지
상수(연세대 대학원 화학과)君 등 6명을 선발하고 1인
당 1천만원 수준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효성 산학장학생은 기존 12명을 포함, 올해 18명으로
늘어났다.
효성 산학장학생은 학업기간동안 등록금 전액은 물론
일정 금액의 학업보조금과 어학보조비, 논문 작성비용
등 학업에 필요한 경비를 실비로 지급받게 된다.
효성은 지난 87년부터 산학협동 일환으로 대학원 중심
의 기술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적 인프라 구축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매년 20여명 안팎의 산학장학생을 선
발·지원해 왔다. 지금껏 효성 산학장학금을 받은 사람
은 300여명에 이르고 60여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장학금 수혜자 180여명은 졸업후 효성에 입사 근무하고
있다.
효성은 IMF이후 대부분 기업들이 복지 및 장학지원사
업을 줄이고 있는데 반해 산학활동의 활성화와 우수인
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열 기자>